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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과학/생물학

헬라세포 (HeLa cell) - 죽지않고 영원히 분열하는 세포 (배경,기원)

헬라세포

헬라세포는 무한하게 증식하는 세포주로 과학 연구에서 가장 오래되고 흔하게 사용되는 세포주이다. 

 

헬라세포의 배경

초창기 세포배양에 사용되는 세포주(cell line)은 배양 시에 쉽게 응고되고 오래 살지 못하여 실험적 분석에 적합하지 않았다. 1940년대에 최고로 발전된 세포주(cell line)는  쥐 세포주로 L cell로 불렸다. 이때까지는 사람의 세포주(cell line)은 거의 불가능에 가까웠다.  암세포 연구에는 사람의 세포주가 꼭 필요했기 때문에, 과학자들은 사람의 세포주(cell line)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과학자들의 여러 번의 시도에도 사람의 세포주 만드는 것을 계속 실패했다.  그런데 1951년, 조지 그레이가 자궁 경부암 조직으로부터 사람의 세포주를 만드는 것을 성공했다.

 

헬라세포의 기원

헬라세포는 30대여성  헨리에타 랙스의 자경 경부암 조직검사 때 발견됐다. 그레이는 다른 종류의 암들처럼 랙스의 암 조직을 세호 배양에 시도했다. 다른 이전의 시도들과 달리 랙스의 암 조직은 빠르게 분열하고 무한히 분열하였다. 이 암조직의 세포배양에 성공하여 Henrietta Lacks의 이름과 성의 두 글자씩을 따서 헬라(HeLa)로 명명하였다. 헬라 세포는 최초의 인간 세포주(cell line)가 되었다.

 

헬라세포의 영향

헬라세포는 전세계적으로 암 연구와 인간의 생리학 연구에 사용되는 세포주가 되었다. 처음으로 헬라세포가 이용된 사례는 소아마비 백신이다.  소아마비 바이러스가 헬라세포에서 빠르게 증식하기 때문이다. 헬라세포는 현재까지도 인간의 생리학, DNA 복제, 세포 신호전달계, 분자 생물학, 유전자 발현 등의 연구에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다. 현재까지 헬라세포에 관련된 연구 논문은 7만 건이 넘고 다른 종류의 인간 세포주는 아직까지 발견되지 않고 있다. 헬라세포가 인체 생리학 연구의 기본 근간이 되고 있다.  

 

 

 

헬로세포 (출처:https://www.ncbi.nlm.nih.gov/pmc/articles/PMC2136303/)

 

헬라세포 이용 최신 논문 

https://www.ncbi.nlm.nih.gov/pmc/articles/PMC5653344/

 

Leukemia-associated gene MLAA-34 reduces arsenic trioxide-induced apoptosis in HeLa cells via activation of the Wnt/β-catenin s

Our laboratory previously used the SEREX method in U937 cells and identified a novel leukemia-associated gene MLAA-34, a novel splice variant of CAB39L associated with acute monocytic leukemia, that exhibited anti-apoptotic activities in U937 cells. Whethe

www.ncbi.nlm.nih.gov

백혈구 유전자 MLAA-34는 Wnt/β-catenin을 활성화시켜 세포자살을 막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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